BUILDING NOTES · PAUSE & PONDER
분류 기준 v1 · Codex와 정리한 제안 단계
사용자 데이터 없이,
Codex와 생각 분류
기준 만들기
생각을 더 잘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평가할 사용자 데이터가 없었습니다. 기능을 늘리기 전에, 어떤 결과가 맞는지부터 Codex와 정리해봤습니다.
01 · 문제에서 질문으로
생각이 떠올랐다고, 모두 할 일이 되는 건 아니니까.
Pause & Ponder는 먼저 적는 ‘마음함’과 구매를 보류하는 ‘잠깐 두기’를 나눈 도구입니다. 생각 분류기로 조금 확장할 수 있을지 고민했지만, 새 기능을 계속 늘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독서모임을 열면 좋겠다’는 아이디어이고, ‘우산 사고 싶다’는 구매 욕구입니다. 이것을 곧바로 할 일이나 지출로 바꾸면, 기록을 돕는 도구가 오히려 부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내 질문“분류 정확도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아직 구글 인증을 못 받아서 데이터가 없어”
Codex의 제안“먼저 기대하는 분류를 정한 가상 문장으로 평가하고, 틀리는 유형부터 고치는 방식이 좋습니다.”
내 다음 요청“응 기준 만들어줘”
제작 당시 실제 대화의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당시의 인증 상황이며 현재 서비스 상태를 설명하는 문장은 아닙니다. 공유한 대화 보기 ↗
02 · 정답보다 먼저, 기준
의도를 보존하고, 애매하면 확인하기.
애매한 내용을 행동이나 지출로 확정하지 않는다.
Codex와 정리한 기준은 두 질문을 나눕니다. ‘어떤 생각인가?’와 ‘실제 거래로 기록할 수 있는가?’입니다. 가계부에 관한 문장이어도, 지출로 합산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 분류 | 포함하는 생각 | 구분할 경계 |
|---|---|---|
| 구매 희망 | 사거나 먹고 싶다는 욕구 | 구매 완료나 필수 심부름과 구분 |
| 할 일 | 아직 하지 않은 구체적인 행동의 의도·의무 | 완료한 일과 아이디어를 새 과제로 만들지 않기 |
| 감정 | 직접 표현한 감정·심리 상태 | 구매 욕구만으로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추측하지 않기 |
| 가계부 | 거래·금액·재무 상황에 관한 내용 | 태그를 붙이는 것과 거래를 확정하는 것은 별개 |
| 숨고르기 | 쉬기·호흡·잠시 멈추려는 의도 | ‘파일 숨기기’처럼 비슷한 단어와 구분 |
| 그대로 | 질문·아이디어·의도가 불명확한 생각 | 분류를 위해 원문에 없는 의미를 만들지 않기 |
한 문장에 여러 의도가 있으면 복수 분류를 허용합니다. ‘불안하지만 보고서를 써야 한다’는 감정과 할 일입니다. 원문에 없는 감정·금액·날짜는 추측하지 않습니다.
“우산 사고 싶다”
구매 희망. 아직 지출은 아닙니다.
“오늘 우산을 21,000원에 샀다”
본인의 실제 거래·금액·종류·날짜가 명확한 기준 사례. 지출 확정 가능으로 봅니다.
“우산 2만원 결제 실패”
금액은 있어도 결제가 실패했습니다. 지출 확정 금지입니다.
예정·추정·질문·타인의 거래는 본인의 실제 지출로 자동 합산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받은 환불과 받을 예정인 환불도 구분합니다.
분류 기준과 평가 계획 내려받기 (.md) ↓03 · 독자가 직접 해보기
‘우산’은 같아도, 처리 방법은 다릅니다.
AI에게 답을 묻기 전에 네 문장의 기대 처리를 먼저 골라보세요. 중요한 것은 단어를 찾는 것보다, 실제로 무엇이 일어났는지 확인하는 일입니다.
기준을 비교하는 학습용 실습입니다. 실제 AI 분류기를 호출하지 않으며 선택은 저장·전송하지 않습니다.
네 문장의 처리를 모두 고르면 근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물건으로 바꿔보기
‘우산’을 ‘책’이나 ‘커피’로 바꾸고, 욕구·완료·예정·실패 문장을 하나씩 써보세요. 기대 처리를 먼저 적은 뒤, 아래 요청문으로 AI의 제안과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다음 문장들을 구매 희망, 지출 확정 가능, 확인 필요, 지출 확정 금지로 구분해줘. 원문의 어떤 표현을 근거로 골랐는지 설명하고, 없는 금액이나 날짜는 추측하지 마.
04 · 여기까지 한 일, 다음에 할 일
기준을 만들었고, 검증은 다음 작업입니다.
이 기록에서 한 일은 Codex와 분류 기준·경계 사례·평가 계획을 정리한 것입니다. 앱 코드에 모두 반영했다거나, 실제 사용자에게 정확도가 높아졌다는 결과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 가상 문장 100개를 구성하고 기대 분류와 거래 처리를 먼저 정하기.
- 70개는 개선용, 30개는 확인용으로 나누기. 비슷한 표현은 같은 묶음에 두기.
- 태그 일치율과 잘못된 지출 확정을 따로 확인하기.
- 사용자 테스트가 가능해지면 실제 표현과 기대 결과로 다시 점검하기.
초기 내부 목표로는 보호 사례의 잘못된 지출 확정 0건, 원문·명시 금액 왜곡 0건, 확인용 기대 태그 일치율 90% 이상을 제안받았습니다. 아직 측정한 수치는 아닙니다.
이 과정에서 남기고 싶은 것은 ‘AI가 알아서 정리해준다’는 결론보다, 어떤 결과가 맞는지 사람이 먼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교육 운영자와 코딩 입문자도 작은 문장 몇 개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이 기록을 남깁니다.
36초로 보는 제작 노트
화면의 글로 읽는 무음 영상입니다. 실제 대화를 발췌·재구성했으며 앱 장면은 기존 소개 영상입니다.
영상 내용을 글로 읽기
- 0~4초: ‘일은 교육 운영. 취미는, 필요한 도구 만들기.’ 코딩 입문자의 Shaula 포트폴리오 화면을 소개합니다.
- 4~12초: ‘사용자 데이터가 없어도, 분류를 점검할 수 있을까?’ 분류를 어떻게 잘할 수 있을지, 연구 논문을 몇 찾아서 이야기해 달라는 실제 질문과, 가상 문장으로 평가하고 원문은 건드리지 않는 방향을 살펴본 Codex의 제안을 보여줍니다.
- 12~16초: ‘응 기준 만들어줘.’ 사용자가 실제로 표현한 의도를 보존하고, 애매한 내용을 행동이나 지출로 확정하지 않는다는 판정 기준을 보여줍니다.
- 16~24초: ‘사고 싶은 마음 ≠ 실제 지출.’ 우산 사고 싶다는 구매 희망, 오늘 우산을 21,000원에 샀다는 가계부·지출 확정 가능, 우산 2만원 결제 실패는 가계부·지출 확정 금지로 구분합니다. 가상 문장 예시이며 아직 기준을 검증한 결과는 아닙니다.
- 24~32초: ‘Pause & Ponder — 적고, 멈추고, 되돌아보기.’ 마음함에 생각을 적고 분류 후보를 확인하는 앱 화면과 getpauseponder.com을 보여줍니다.
- 32~36초: ‘코딩이 본업이 아닌 사람도, 작게 만들고 확인할 수 있도록.’ 불편한 한 문장 → Codex와 초안 → 직접 확인. 교육 운영자와 코딩 입문자를 위한 shaula.kr로 마무리합니다.